정읍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 참여자 중 우수 학생에게는 정읍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에서 겨울독서교실(초등1~6), 북적북적 책놀이(초등1~2), 게임개발 체험교실(초등3~6),도담도담 공방(초등1~6),태블릿드로잉(초등3~6),책놀이랑 보드게임이랑(초등1~2) 등 6개를 운영한다.

신태인도서관에서는 겨울독서교실(초등1~6),아동요리교실(초등1~6),아동공예특강(초등1~6)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은 겨울독서교실(초등2~5),야호 신난다 동화놀이터(6~7세),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초등3~6),기적의 파닉스(6~9세),똑똑두뇌 보드게임(초등1~6) 등 5개의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친밀해지고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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