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민간기관 MOU
진로탐색-인턴십체험 추진

2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와 도내 민관기관이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와 도내 민관기관이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와 도내 민관 기관들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는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와 최영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명규 JTV대표, 김보라 우진문화재단 이사장, 박연미 농업회사법인 (주)이레농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청소년 성장지원 활성화 요구조사를 반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희망하는 분야의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위한 것이다.

협약은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고,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강화 지역사회-학교연계사업 △청소년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에서 직접 진로활동이나 인턴십 체험 등을 추진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풍요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함께 해준 각 기관의 대표님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청소년 활동 및 복지기관, 학교,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함‧성 in 전북)’를 지난 7월 출범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