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북도당 연탄배달 봉사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20일 전주 동서학동 일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와 청년당원 30여 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지난 주말 폭설을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며 연일 영하권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맞물려 연탄값이 오르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을 우려, 도당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점점 매서워지는 추위에 지역사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틈새의 따스한 햇볕이 곳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태영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장진혁 부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빙판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당원들이 모두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사회 난방 취약계층 이웃이 이번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매년 연탄봉사 활동을 포함하여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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