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전주점에서 회원기업 임직원 25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화는 2014년 <명량>, 2022년 <한산:용의 출현>에 이은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개봉일에 맞춰 회원기업 임직원들이 전주에서 가장 먼저 ‘노량:죽음의 바다’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기업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단체 문화행사로 영화관람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지난 88년간 전주상의가 지역 경제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고려해 앞으로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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