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가 공간통합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다문화이주민+센터에 대한 높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

실제 올해 11월말 기준 센터 이용자는 1만 9천 83명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으며, 이중 통역 및 원스톱서비스를 가장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숙련 외국인력제도 및 가족동반이 가능한 체류 자격자 도입 규모를 확대키로 하면서 센터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21일 ‘3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외국인 체류허가 기간부여 기준변경 및 고용허가서 신규발급일정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통합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인권상담 및 통·번역 등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부처 협업기관으로 익산역 4층에 자리잡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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