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확보-가격안정화 협력

익산시가 중국발 요소수 대란 대비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요소수 확보 및 공급대응 위기극복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아톤산업에 요소수 관내 우선공급을 요청했고, 회사 측은 지역 공급망 구축 및 가격 안정화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요소수 재고 확보 및 공급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요수수 수급 불안정 상황 발생 시 관련부서 합동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 당시 아톤산업과 공급약정을 체결하고 품귀사태에 공동 대응했다.

이렇듯 발 빠른 대처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정부의 ‘공급망 기본법’을 촉발했다는 평가다. 

정헌율 시장은 “수입선 다양화 등 요소수 재고 확보 및 원활한 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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