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문학동아리 ‘어두문학회’ 소속 작가와 회원이 작품집 ‘이번 역은 문학녘’을 출간했다. 

이 작품집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메이드 인 공공사업’에 공모해 받은 창작지원금과 회원의 일부 부담으로 펴낸 것이다. 

이 작품집에는 이귀자 학생의 수필 ‘인연’ 외 11 작품, 이은미 학생의 수필 ‘기적 같은 일상’ 외 14 작품, 이은미 학생의 수필 ‘마음의 소리’ 외 12 작품, 서성현 교수의 수필 ‘억수’ 외 8 작품, 윤유순 동문의 수필 ‘홍학의 꿈’과 시 ‘그리움이 타는 강’ 외 7편, 변양희 동문의 수필 ‘삶의 무희’ 외 1 작품, 전재영 동문의 수필 ‘흔들의자에 기대어’가 실려 있다..

최재선 교수는 머리말에서 “문학한다는 것을 잠시도 망각하지 말고, 삶을 문학적으로 승화하며 작가의 길을 묵묵히 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두문학회는 2014년에 설립해 2018년 작품집 ‘어두문학’을 발간했고, 2019년 완주문화재단과 전라북도 지원을 받아 시화전을 열었다. 현재 시인이나 수필가로 등단한 작가가 15명에 이른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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