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새해 신년인사회
군산상공대상에 김방신대표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4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2024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동수 회장은 “지난 한 해 중국경제의 저성장기 진입과 고금리 압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편승해 국내 경제 또한 고환율, 고물가, 수출부진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겨울추위를 잘 견디어 내야 따뜻한 봄날을 맞는 것처럼 지난 한 해 새만금 산단에 2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미래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갈길을 걸어온 기업인과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상공회의소 또한 군산경제발전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군산상공대상은 지난해 ‘더쎈비전(DEXEN Vision)’을 출시, 수출 3,700대를 포함해 지난해 총 판매 1만400대를 돌파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고, 공장증설을 통한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타타대우상용차(주) 김방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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