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7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청년이 창업하고 정착성공하기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지역으로 경영안정 등 안심하고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3단계로 수립해 진입-정착-성장단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에게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급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의 농업인들에게 후계농육성자금 융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5억원 한도에서 대출하며 연 1.5%고정금리, 5년거치 20년 상환이다. 이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자 중 5년 이상인 농업인들 중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추가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해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 예정이며 이를 확인 후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예비) 농업인은 신청서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청년농 1번지 전북에서 안심하고 농업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기에, 전북도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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