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1세 최대 100만원

군산시는 8일 올해부터 만0~1세 영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 급여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부모 급여는 만0~1세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보육 등을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 보편수당이다.

이에 만0세 아동은 월 100만원, 만1세 아동은 월 50만원으로 현금 및 보육료 바우처 지급액이 오르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 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 1세 반은 47만5천원을 지원받고, 0세는 부모급여 차액 46만원, 1세는 차액 2만5천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 받는다.

한편 부모 급여는 출생신고 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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