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은 1단계 사업으로, 2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에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2023년 기준 4인 가구 401만939원)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원 이하여야 하며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과 참여 일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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