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내 초.중.고, 시.군 등에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홍보 웹툰’ 미니 책자 1만부를 배포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 웹툰은 총 5화로 구성돼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궁금이’와 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특별이’ 두 주인공(캐릭터)이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1화에서는 특별자치도 의미와 필요성, 특례 용어 등을 설명하고 2화부터 5화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가상 세계를 보여준다.

향후 변화될 문화.관광, 금융.외국인, 농생명.청정에너지, 생명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내용을 담았다.

전북도는 오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릴레이 홍보를 집중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로고송과 안무를 활용한 ‘전북특별자치도 숏폼 챌린지’ SNS 이벤트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 이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는 계속된다. 25일부터 2월2일까지는 도내 7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도민보고회가 진행된다. 보고회는 도민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지지 확산을 위한 목적에서 열린다.

박현규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전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로 도민이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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