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농협 농산물지유통
센터 선정··· 4,600만원 확보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천6백만원을 확보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은 수확된 농산물의 위생과 안전 관리를 위해 농산물 우수 관리시설의 위생 설비를 보완·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북에서 총 5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면심의와 분야별 전문위원의 현장평가 등의 경쟁 끝에 남원시의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선정됐다.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은 “올해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으로 포도 선별장에 냉난방기 개보수와 전등 보수를 진행해 수확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을 통해 포도 선별장의 냉난방기 및 전등 보수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 남원 고랭지 포도를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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