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6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코미디언 이홍렬씨를 초청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웃음’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국민 코미디언이자 명품 강의로도 유명한 이홍렬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웃음과 사랑을 나누며 노년의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풀어냈다.

이홍렬 강사는 “자신도 이미 70대에 접어 들었으며 100세 시대에 살아 보니 뭘 해도 늦은 것은 없었다”며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매일매일 생각하고 실행하면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고 강조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노인이 행복한 웃음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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