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생강골 포도송이’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완주군은 ‘생강골 포도송이’가 지난해 ‘도전’이라는 테마에 이어 올해는 ‘성취’라는 테마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에 따라 주중 체험활동으로 뉴스포츠와 웹드로잉이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진로탐색의 시간이 운영된다. 

체험활동뿐 아니라 매일 영어와 수학 수업이 진행돼 기초학습 저하 방지 및 지역사회 내 학습 안정망 역할도 진행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이모 학생은 “작년에 여기서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꿈을 찾게 됐다”며 “올해 ‘성취’의 테마 아래 기획된 다양한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선 관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복지, 교육 등 다각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 청소년들의 촘촘한 교육·복지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캠프 등), 귀가, 식사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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