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5층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상주 전담인력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10대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중앙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담대한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와 수도권의 우수 신입생 유치, 유관기관과 수도권 연고기업의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재경동문회 및 재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대는 서울사무소를 통해 중앙부처 등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과 관련된 대학행정 업무의 신속한 지원 등을 모색해 실효성 높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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