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별별꿈 재능바우처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별별꿈 재능바우처 지원 사업은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기술 등의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저소득층(차상위계층 포함), 다문화, 다자녀(3자녀) 가정 중 정읍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450명이다.

마감은 다음달 2일이며 선정될 경우 3월부터 11월까지 바우처사업 가맹점으로 등록된 예능, 기술 과목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5만원이다.

학원비가 15만원일 경우 시에서 9만원, 학원에서 4만 5천원, 학생은 1만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학원비가 15만원을 초과하면, 자부담비가 초과된 만큼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며“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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