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새내기농업학교 교육생 45명을 오는 2월16일까지 모집한다.

새내기 농업학교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랑과 고랑을 만드는 법을 비롯해 여러 작물의 특성과 병해충 교육, 농기계 작동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영농기술교육이 이뤄진다.

또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고창 알아가기 현장견학 등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 정착한 농업인 또는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서 사례를 듣고, 현장 체험과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좀 더 손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 읍면 귀농귀촌인이 교육을 통해서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새내기 농업학교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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