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음식·식품문화 발전 및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요리문화교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익산 요리문화교실은 조리교육 및 실습이 가능한 주방 5개,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음식교육 및 외식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시민 등이며, 무료 또는 실비로 이용 가능하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청년 등은 사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시 위생과(859-5475)에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이달 3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리문화교실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요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저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계화림’, 청년공유주방, 요리문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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