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익산시의원 발의
"체류형 인구유입 기대"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산업건설위)이 발의한 ‘익산시 스포츠마케팅 지원조례’가 23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운영지원 ▲전지훈련시설 운영 및 전국대회 홍보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조사·연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담고 있다.

이중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체육발전 및 체류형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익산이 스포츠 산업을 통한 활력 넘쳐나는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는 매년 30∼40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인원은 3∼4만 명에 달하고 있다”며 “시에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매년 방문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중선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미등록경로당 지원 및 금융복지사업 확대, 남부권 농촌관광 활성화 촉구 등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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