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정영미·조은희·최재현 의원이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방자치 발전 등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 세 의원은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송4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 환경피해 예방대책 마련,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조직체계 일원화 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언제나 시민의 뜻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청 북부청사 주차문제 대책 마련, 국립치유의숲 조성사업 조속 추진 등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더욱 겸손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현 의원은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위기극복 방안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직사회의 일·가정 양립방안 마련 ▲도심 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권역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을 제안, 주목 받았다.

최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익산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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