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8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자치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또한 별도의 점검반을 꾸려 소속 학교를 점검한다.

점검 간 중점사항은 근무지 이탈·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시설보안과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교육 여부 및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 실태 등이다.

아울러 오는 4월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후보자 캠프 등과의 불필요한 접촉 및 자료정보 제공 행위, 선거운동 개입과 같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점검도 진행된다.

자치도교육청은 위법·부당사항 적발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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