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인력난 해소 등 기여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30일 부산 해운대에서 실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을 위해 농촌생활 환경개선과 농가의 소득증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지역 농민들의 인력난 해소 및 계절근로자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을 시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로 인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율 0%를 기록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이 직접 완주군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전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통해 영농형 태양광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촉구, 외국인정책국신설촉구, 전북 보훈병원 및 농업특화 산재병원 건립 등 다양한 건의문을 발의했으며, 양파TRQ증량 철회 촉구 등에 나서는 등 완주군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서남용 의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책 마련과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의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농촌이 더 밝아지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토해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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