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초등학생 4~6학년) 디지털 창의융합 SW·AI 로봇코딩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로봇코딩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하루에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8시간 과정으로 △AI자율주행 로봇소개 △로봇의 작동방법과 기초코딩하기 △조건문을 활용해 장애물 피하는 로봇코딩 △선을 따라 이동하는 라인트레이싱 로봇코딩 △프로젝트 수행(교통관리코스, 자율주행코스 미션 해결하기) △팀별 로봇으로 만드는 AI미래도시 프로젝트 게임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탐구·놀이 중심의 체험학습 위주로 알차게 구성했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로 로봇코딩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명 한정으로 우선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완주군 대표홈페이지(wanju.go.kr) 공고란에 게재된 로봇코딩 체험교육생 모집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SW·AI 이해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미래를 즐겁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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