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장(김종표)은 지난 2월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산촌경로당외 29개소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한분 한분 명절 인사를 드리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말씀을 전했다.

또한 대강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으로 기부된 백미(20kg)를 1포씩 모든 경로당에 총 30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 모두 쌀을 직접 나르며 경로당에 전달해 드렸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이렇게 쌀을 주셔서 많은 주민들과 나누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한편 대강면장(김종표)은 “설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께 안부인사를 드리고 싶어 경로당에 방문하게 되었다. 최근 동절기 화재사고가 많은데 난방시설 이용시 꼭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라”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훈훈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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