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올해 보조사업 등 각종 시정 홍보사항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생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을 듣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으며, 산불예방,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게다가, 제94회 춘향제 행사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등 주요 시정현안 홍보와 2024년도 산업분야 보조사업 요약 책자를 배부해 주민들이 신청 시기를 알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조금 지원사업 주민수혜 강화를 실천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시정현안 사항을 알려주신 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정찬 주생면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해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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