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회의서 안전관련 민생
사업 등 공유 각종사업 신속
집행-예산확보 이행 당부

전북자치도는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조율과 현안에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 재난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회의에는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재난안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 정책여건 분석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 △2024년 달라지는 시책 △재난안전 현안업무 협조요청 △시.군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회의에서는 △도민안전보험 보장항목 및 보상한도 확대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확대 △안전취약계층 종합 전기안전점검 지원 △안전취약계층 재난방송 청취 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앱 배포 △수요조사를 통한 안전감찰분야 대상 선정 등 2024년 신규.확대된 안전관련 민생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 참여하는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 집중안전점검 추진 및 점검결과에 대한 관리, 정밀안전점검 대상지 발굴, 재해예방사업 해빙기 안전점검 철저 등을 주문했다.

또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재해예방사업과 우기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등 각종 사업의 신속 집행, 2025년 재해예방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비상대비와 민방위 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각종 훈련에 적극적 참여, 한파쉼터 현행화 등 관리 철저,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내진보강사업 예산반영 및 사업 홍보 등의 협조도 구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사회의 재난안전에 대한 더 나은 대비와 대응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 통해 도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