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공무원 직급별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는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비롯한 분야별 추진 업무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8~9급 공무원 대상 교육에는 우리글진흥원의 전임교수이자 전(前) 서울 강북구청 마을협치과장을 지낸 김경수 강사가 초빙돼 ‘공직자 보고 스킬(효율적인 보고 노하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고서 기본 구조와 보고내용의 강약 조절, 효과적인 보고 노하우 등의 세부 내용이 공유됐다. 

공무원들은 “정확하고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첫 단추를 채웠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군정 목표를 이루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5월까지 7급과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미래에 대응하는 등 군민 중심의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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