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보절면 장학회(회장 소인섭)는 20일 올해 관내의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절면 장학회는 보절면 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장학회 회장을 포함해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장학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형식으로 보절면 학생들의 학업을 성취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보절면 장학회 소인섭 회장은“ 보절면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금으로 관내 학생분들의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졸업 후 우리 지역사회를 빛내는 일에도 크게 기여하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재우 보절면장은 “보절면 자체에서 이런 뜻깊은 단체가 운영되는것에 크게 기뻐다”며“이런 뜻깊은 활동이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이런 도움으로 배움의 뜻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남원시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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