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동에 거동불편 1인가구에 ‘빛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앞장 선 관내 업체가 있다. ㈜중앙일렉파워 신창섭 대표가 당사자다.

21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을 계획하고 ㈜중앙일렉파워와 업무협약을 진행해 전등 무선리모컨 설치에 제반하는 재료비와 인건비를 지원받기로 했다.

본 사업은 가정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앉은 자리에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무선리모컨을 설치해 준다.

이는 어두운 곳에서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이며 올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신창섭 대표는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거동 불편하신 분들이 조금 더 편리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선자 도통동장은 “도통동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앙일렉파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관련된 유익한 사업을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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