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까지 1~3단 승단
겨루기 등 1~4품 승품 심사
도내 수련생 3,377명 참가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 · 승단 심사대회’가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오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며, 남원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의 전북지역 태권도 수련생 3천377명과 지도자 및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단부터 3단까지의 승단심사와 기본동작, 연결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품부터 4품까지의 승품 심사로 이뤄지며, 토요일에는 13개 시군의 응시자들이, 일요일에는 전주시 응시자들이 심사를 받게 된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태권도 수련생들의 남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 태권도대회와 유소년 축구·배구·야구·테니스 대회 등 가족 동반자 유입효과가 큰 유소년대회를 개최해 체류 할 수 있는 여건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