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4p 상승새 71 기록

전북지역 제조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달 전망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67)대비 4p 상승하였으며, 3월 업황전망 BSI 역시 74로 전월(66)대비 8p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72를 깃점으로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2월 매출 BSI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고 3월 전망(86)도 전월대비 8p 상승했다. 채산성 BSI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동일했으며, 3월 전망(80)은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 실적은 82로 전월대비 2p 상승하였으며, 3월 전망(79)도 전월대비 2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2월 중 비제조업 업황 BSI 역시 59로 전월(59)대비 동일하였으며, 3월 업황전망 BSI는 69로 전월(57)대비 무려 12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2.5%), 인력난․인건비 상승(17.0%), 불확실한 경제상황(14.7%) 등이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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