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내달 말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정기인사로 직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크고 작은 회식 자리가 생기면서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박경채 서장은 그동안 3회에 걸쳐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참석이 어려운 경비함정 직원들을 위해 경비 임무를 마치고 교대하는 대형함정을 직접 방문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박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파괴할 수 있으며, 최대 파면까지 가능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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