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생활 불편․보건 등 일상 전반에 걸친 주민 불편 사항을 살피고 있다.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장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라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전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 기구 및 콘센트 육안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돌봄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5개 시책과 자체 발굴 6개 시책을 선정해 11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 분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 ▲폐의약품 수거 ▲반짝반짝 실버카 이름표 부착 ▲어르신 우체통 청소부 5개의 시책을 통해 주민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반행정분야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SNS 소통 채널 ▲면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소리함 설치 시책을 진행하고, 산업 분야로 ▲귀농귀촌 빈집플랫폼 지원 ▲농림분야 보조사업 코디네이터 운영 ▲귀농귀촌 문패 달아주기 총 6개의 시책을 통해 시정 및 유익한 정보를 온라인, 대면 행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체류 관련 문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으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사업에 선정됐다.

다문화 가정 대상자는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신경써주어 너무 감사하고, 모국을 방문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노일환 송동면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따뜻한 살핌을 진행하여 면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살맛나는 송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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