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상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간다. 

26일 완주군은 1~2월에 생활개선회, 양파, 마늘, 포도연구회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실천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는 치유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도 추진해 마을단위 재해예방관리능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농업 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4~6월까지 추진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은 최근 가파른 인구상승세를 보이며, 귀농귀촌인구가 도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농작업이 익숙지 않은 신규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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