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K-스타트업 센터(KSC) 연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 베트남 진출 기업 17개사 참여해 데모데이,  투자자 네트워킹, 온라인 베트남 상담회 등 기업 스스로 장기적인 글로벌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1일차에는 전북센터가 보유한 투자사 네트워크 활용하여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총 11개 스타트업이 14개 국내 주요 투자자들 앞에서 본인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향후 투자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미 국내.외에서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고,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한 기업들이기에 투자사들의 적극적인 기업 탐구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날에는 베트남 현지 유망 협력사들과 온라인으로 화상상담회가 운영됐다. 약 40개사 규모의 현지 협력사가 참가하였으며, 행사 참가 기업들이 시간 계획에 맞춰 베트남 통역들과 함께 제품을 소개하고 함께 협업할 방안을 찾는 것 등을 논의했다.    

강영재 센터장은 “전북센터가 주관한 2023년도 K-스타트업 센터(KSC)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원 기업들에게 추가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전북센터는 정부 창업 지원 최일선 기관이기에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먼저 쉽게 손을 내미는 기관으로 지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2023년도 K-스타트업 센터(KSC) 사업을 2월에 마무리한 뒤 2024년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3월 초부터 참가기업 모집을 K-startup 포털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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