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00명 식사지원

김제시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 사단법인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권)와 함께 28일 김제천사무료급식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나눔연맹은 김제천사무료급식소에서 1일 300명 정도의 결식우려가 있는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게 설렁탕, 김치, 묵무침, 야쿠르트, 약과로 구성된 따뜻한 식사를 매주 3일(월·수·금)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천사무료급식소는 김제시 중앙로 147, 1층(요촌동/구 전자랜드)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2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1년 365일 월·수·금요일에 취약계층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한국나눔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사무료급식소를 우리시에 유치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노인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김제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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