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4·10 총선에서 전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민심행보가 본격 시작했다.

최강욱 전 의원이 이 예비후보와 함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최강욱 전 의원과 서신동 일대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을 만난 여러 시민들은  “두 분 모두 전주 출신으로 이렇게 함께 만나니 놀랍고 반갑다”며 “윤석열정권에서 서민들이 너무 힘들다. 두 분이 힘을 합쳐 꼭 전주 시민들의 자존심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이성윤 예비후보와 최강욱 전의원은 각각 전주고등학교와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주 출신들이다.

이 둘은 문재인정부 당시 이성윤 예비후보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최강욱 전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모두 문재인정부에서 근무한 공통점이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은 안심번호로 추출한 5만 명 선거인단 ARS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1차에서 1위가 50%를 넘지 못하면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1차 경선은 3월 3~4일 실시되며, 결선은 3월 6~7일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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