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원하는 카페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음드림카페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드림카페는 우울증, 스트레스 및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군산시민 누구나 내가 원하는 카페에서 정신건강 검사(우울증·두뇌 스트레스 측정 등) 및 심리 상담을 제공받는 것이다. 

특히 검사 결과 고위험군이 나왔을 경우, 지속 상담 진행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치료비까지 지원해 준다.

또한 참여희망자를 모집해 우울증 예방 교육 및 원예·아로마 테라피 등 집단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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