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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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익산1)은 제407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푸드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인공지능 등이 결합된 첨단 식품기술이다. 

조례안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푸드테크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겨있다. 또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대체단백질 등 푸드테크 소재의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올해 푸드테크 관련 예산을 11% 증액한 639억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이 가운데 총사업비 315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급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에 발맞춰 도내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조례를 통해 기업의 창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5일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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