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관광시대 공로인정

심덕섭 고창군수가 7일 서울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 시상식’에서 ‘혁신경영부문-지역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관한 가운데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의정, 행정, 도시드랜드,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부문)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의 주인공이 된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등을 유치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꿔놨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8기 들어 주)지텍, 삼성전자(주), 주)에스비푸드 등 3개 기업 유치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기준 45%의 분양률을 보이며 군민들의 관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창군이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친환경’·‘미래첨단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물류센터나 통신소자 반도체의 특성상 용수는 적게 사용하고 오·폐수 발생량이 적어 주민생활 피해나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보물도시로 도약했고,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성공시키며 1천만 관광시대 개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은 고창군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과 그 여정에서 마음을 모아 함께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세계유산도시 고창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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