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전력 62만KW 생산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조성했다.

최근 하림은 익산 삼기 부화장에서 정호석 대표이사, (주)에이원E&H 김윤구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림은 본사 가공식품 공장 옥상에 9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에 이어, 삼기·김제·고창 부화장에 태양광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473.56KWh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62만여KW에 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288.728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적 캠페인 ‘RE100’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향후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며 “RE100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폐목재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줍깅 행사 및 나무 식재 캠페인 등 다양한 ESG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