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카페플러스권 오늘 출시
카페 무료 이용 젊은층 공략

전북자치도가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으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오는 11일 출시한다.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가격은 1만2천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천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과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전주 아몽아트,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 등 체험시설 위주의 가맹점 7곳을 추가로 제휴했고, 축제 연계권, 지역특화권 등 신규 상품 출시로 투어패스 상품성을 높여왔다.

또한 14개 시군 70여 개의 유료 관광시설을 1일(24시간) 기준 5천900원에 판매 지난 한해 13만6천272장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도 ‘2024 여행가는달’을 맞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와 위메프에서 전북투어패스 20% 할인 판매와 11일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는 올해 초 모바일 티켓 작업을 마무리해 가맹점 전체보기 기능과 이용가능 시설 검색  기능 등을 추가 개발해 모바일 티켓의 편리성을 높였다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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