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월 29일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증진 활동을 위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센터 간 공동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에는 이상범 경북센터장과 최은주 전북센터장, 전북도청과 전북센터 운영위원(교수 및 심리센터 기관장) 등이 참석 했다.

또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전북도내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과 운영체계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북 최초로 시행하는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논의 했다.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는 도내 영유아, 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될 예정이며, 발달검사와 교육.컨설팅.지역기관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최은주 센터장은 “영유아 발달증진 사업을 선행한 경북센터와의 협약을 맺게 된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사업을 통해 도내 각 지역의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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