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도민들이 ‘봄철 개학기.해빙기 생활 속 안전신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쉬운 계절”이라며 “3~5월 봄철 집중신고제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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