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무
강병무

국민의힘 강병무 남원 임실 순창 장수지역 예비후보가 12일 오전10시 30분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병무 예비후보는 작금의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주당의 들러리로 망망대해의 돛단배 신세가 돼 버렸고, 특히 동부 내륙지역은 전통적 낙후지역으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망연자실한 한심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현재 무능한 정치력, 구멍 뚫린 민생 파탄과 지역경제,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양극화된 민생을 뒤흔들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답답한 현실을 타개할 적임자는 바로 강병무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은 농축산업의 전문경영인이며, 남원이 도농복합도시 인점 을 감안할 때, 농산물의 6차산업화, 스마트팜 임대농업, 농업기본소득 정책 실시 등 지역 농.축.원예협동조합과 함께 현장 실물 경제전문가로서 부자농촌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에 이은 내륙의 말 산업특구를 조성해 운봉읍 가축유전자원센터에 퇴역마 1천여두를 가져와 말 산업 대표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국립의전원 설립,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개설, 유소년종합선수촌 설립, 육모정 계곡 국립공원 해제, 금동과 송동.노암을 잇는 금송대교(가칭)건설, 지리산 실버타운 조성 등 현안사업을 꼭 실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기관의 유치와 청년, 교육정책의 변화, 무료 공공주택건설 등을 추진해 인구소멸 타파의 기회로 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강병무 예비후보는 국립경찰(임실경찰서)근무, 평민당 남원지구당 조직부장(조찬형의원),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조정위원, 사단법인 민속국악진흥회 수석 부이사장, 남원 축산업협동조합장 5선을 연임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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