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 증축기공식
신경과 등 증설 300병상급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신관(인암동) 증축기공 기념식을 열고 고창군민에게 수준높은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첫 삽을 떴다.

이번 신관 증축은 故 조병채원장의 아호(인암)를 따라 인암동으로 명명하였으며, 올해말 신관이 완공되면 고창병원은 300병상급 종합병원으로 거듭나 열악한 지역내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은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피부과 등 진료과를 증설해 지역민들의 진료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코로나 등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1~2인실과 고객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실를 확장해 도수치료 및 재활치료를 강화하고 내시경실과 종합검진센터의 기능을 넓히고,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신설, 각종 건강강좌와 질병 관련 프로그램을 등을 마련한다.

조남열 이사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군민들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와 복지는 물론 지역대표병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선진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 며 “지역과 병원, 그리고 고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