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2월 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한 정영선 법학전문대학원장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1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83학번 졸업생인 정 원장은 신임 법전원장 임기를 시작하며 법전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등에 앞장서기 위해 법전원 지정 기금 기부를 결심했다.

정 원장은 “다원화·국제화로 무장한 법조인을 키워내고자 동북아법을 특성화하고,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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