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평가서 선정
6000만원 인센티브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고창군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전북최초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를 비롯해, 반도체 원료 제조기업 ㈜지텍,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주)에스비푸드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하여,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해묵은 규제를 없애고, 금융·투자까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업계 대장주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하여 고창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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