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봄철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현장 소방계획서와 임시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요양원, 요양병원 관계기관(자치단체, 전기, 가스 등) 합동점검 추진 △학교와 기숙사 등 금연구역 설정 및 킥보드 충전 제한 등이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봄철 기간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오는 5월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며 “대형공사장 5개소와 요양원·요양병원 18개소, 학교 및 기숙사 8개소 등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봄을 위해 면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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